불길 번지자 퇴선도 대비…HMM 나무호 한숨 돌려
호르무즈해협을 항해하던 국내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이 꺼진 뒤에도 선내 전력이 끊긴 상태가 이어지면서 승선원들은 비상발전기에 의존한 채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 체류가 이어진 해역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장 선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5일 HMM과 전국해상선원노조연맹에 따르면, 선원 24명(한국인 6명, 외국인 18명)이 타고 있던 중소형 벌크선 ‘나무(NAMU)호’는 4일 호르무즈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해 있던 중 화재를 겪었다. 불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8시40분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박 기관실 좌현 부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시작됐고, 선원들은 즉시 선내 소화 장비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인근에 있던 다른 한국 선박들도 불길을 목격하고 교신으로 상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약 4시간 만인 5일 0시께 큰 불길이 잡혔다.

사고 직후 가장 큰 문제는 전력 공급 중단이었다. 화재 발생 이후 선박 내 전기가 자동 차단되면서 현재 나무호는 자체 동력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다. 기관 손상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관실 내부에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남아 있어 선원들이 곧바로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HMM은 가스가 빠진 뒤 내부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며, 안전 확보와 추가 진단을 위해 예인선을 투입해 선박을 두바이항으로 옮길 계획이다. 다만 예인선 수배와 이동까지는 수일이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피로를 호소한 인원은 있었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내 위성통신망을 통해 가족이나 회사 측과 연락도 가능한 상태다. 다만 생활 여건은 크게 악화됐다. 현재는 비상발전기를 통해 거주 구역에 최소한의 전력만 공급되는 상황이어서 불편이 적지 않다.

선원노련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호르무즈해협에 장기간 머무는 선원들의 안전 문제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해협 안쪽에 있는 우리 선박은 26척, 승선 중인 한국인 선원은 123명이다. 외국 국적 선박에 타고 있는 한국인 37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160명이 이 일대에 머물고 있다. 선원노련은 긴장 상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진 만큼 정부와 선사가 선원 보호 대책을 더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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