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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13일부터 학원·운수종사자 등 4개 직군에 화이자 우선 접종

    의정부시가 출연기관·산하기관을 상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무더기 지적사항이 드러났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출연기관·산하기관 종합감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재)의정부문화재단 20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25건, 의정부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18건, (재)청소년육성재단 16건 등 갈라파고스에 갇힌 민낯을 드러냈다.

    2021.07.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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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억 FA에 밀려난 역대 1위…손아섭의 서글픈 겨울나기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역대 최다 안타 1위 손아섭이 프로 데뷔 이래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동료 베테랑들이 저마다 재계약, 이적, 혹은 명예로운 은퇴를 발표하며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동안, 통산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야 할 그의 앞에는 안개만이 자욱하다.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안고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지만, 팀은 정규리그 2위에 머물렀고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는 LG 트윈스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찾아온 세 번째 FA 시장은 그에게 유례없이 차가웠다.과거 그의 이름 앞에는 늘 ‘FA 대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2017시즌 후 첫 FA 자격을 얻었을 때는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4년 98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4년 뒤인 2021시즌 후에는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며 4년 64억 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하지만 2007년 프로 입단 후 쉼 없이 안타를 생산해 온 ‘안타 기계’의 명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만큼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를 찾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고, 원소속팀인 한화와의 협상 소식조차 들려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한화 구단의 시선이 그에게 향하지 않는 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한화는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였던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는데, 이는 손아섭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은 내년 시즌 후 FA가 되는 팀의 핵심 자원 노시환과의 다년 계약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손아섭과 김범수 등 내부 FA와의 협상은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려났다. 샐러리캡이라는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노시환과의 협상이 마무리되어야만 그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통산 2169경기에 출전해 2618개의 안타(타율 0.319)를 쌓아 올린 KBO리그의 역대 최다안타 1위.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네 차례의 최다안타왕, 그리고 타격왕 타이틀까지. 그의 화려했던 이력은 현재의 추운 겨울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한화의 약한 공격력을 채워줄 ‘우승 청부사’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적 후 35경기에서 기록한 타율 2할 6푼 5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그의 거취는 해를 넘겨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화에 남는다면 100억 원의 사나이 강백호와의 힘겨운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고, 그를 원하는 다른 팀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기엔 시장의 온도는 너무나도 차갑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처지가 아닌 레전드의 시즌4는 과연 어느 팀의 유니폼과 함께 시작될까.

  • HOT역대급 성적 찍었는데…아무도 안 찾는 '150km 좌완'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대박'을 꿈꿨던 한화 이글스의 좌완 파이어볼러 김범수가 예상 밖의 찬바람을 맞고 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화려하게 프로에 입문한 그는 좌완이라는 이점과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겸비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불안은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와 같았다. 2021시즌까지 단 한 번도 4점대 평균자책점의 벽을 넘지 못했고, 팀은 그에게 맞는 옷을 찾아주기 위해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오가는 실험을 반복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잠재력은 분명했지만, 그 잠재력이 터지지 않는 긴 시간 동안 그는 그저 그런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그랬던 김범수에게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2022년이었다. 한화 벤치는 그를 더 이상 선발 투수로 고려하지 않고,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라는 명확한 임무를 부여했다. 이 선택은 적중했다. 김범수는 2022년 78경기에 등판해 27홀드를 기록했고, 이듬해에도 76경기에 나서 18홀드를 수확하며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FA 자격을 얻는 올해, 그는 야구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73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한승혁, 김서현과 함께 한화의 철벽 필승조를 구축했다. 그의 활약은 한화가 정규 시즌 2위라는 기적을 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김범수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보상 등급도 A가 아닌 B등급이라 타 구단의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였고,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9 자주포 한 대면 될 것 같다. 한 대에 80억 한다더라"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그의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막상 FA 시장의 문이 열리자 분위기는 싸늘했다. 불펜 보강이 시급했던 삼성은 이미 내부 FA 단속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고, '큰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두산과 KT는 일찌감치 외부 영입을 마치고 지갑을 닫았다. LG와 SSG는 굳이 외부 영입이 필요 없을 만큼 불펜이 탄탄하며, KIA와 롯데는 올해도 긴축 재정을 예고한 상황이다.결국 김범수에게 남은 선택지는 원소속팀 한화와의 잔류 협상뿐인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한화는 최근 거물급 FA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영입했고, 팀의 간판타자 노시환과의 장기 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다. 노시환의 몸값은 최소 120억 원 이상으로 예상돼 한화의 페이롤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깝다. 만약 김범수가 자신의 기대치를 고수하며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 수도 있다. 지난해 같은 B등급 FA였던 팀 동료 하주석은 타 구단의 외면 속에 결국 원소속팀 한화와 1년 최대 1억 1,000만 원이라는 '사인 앤 트레이드'에 가까운 계약을 맺어야 했다. 80억의 꿈이 1억의 현실로 바뀔 수 있다는 '하주석의 악몽'이 김범수에게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무시와 편견을 실력으로 박살 낸 'K-무리뉴'의 다음 도전

     'K-무리뉴' 이정효 감독이 마침내 K리그의 대표적인 명가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는다.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수원이 결국 '리얼블루'라는 명분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것이다. 구단은 진정성과 존중을 다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고, 이정효 감독 역시 J리그의 러브콜까지 뿌리치고 수원을 택한 이유로 "조건이 아니라 구단이 보여준 진심과 간절함"을 꼽았다. 이는 단순한 감독 선임을 넘어, 스타 선수 출신 레전드에 의존하던 구단의 관행을 깨고 오직 검증된 지도력과 철학만을 보고 내린 파격적인 결정이라는 점에서 한국 축구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정효 감독의 이번 수원행은 한 편의 '흙수저 신화'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축구계의 철저한 비주류이자 아웃사이더였다. 화려한 국가대표 경력도, 명문대 출신이라는 학벌도 없었던 그는 지도자로서 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조차 쉽게 얻지 못했다. 심지어 동업자인 다른 감독으로부터 "내 밑에서 콘이나 놓던 놈이 많이 컸다"는 식의 인격적인 무시와 조롱을 당하는 설움까지 겪어야 했다. 이러한 편견과 시샘 어린 시선 속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자신의 축구 철학과 실력뿐이었다.그는 결과로 모든 것을 증명했다. 2022년 광주 FC에 부임하자마자 K리그2 우승으로 팀을 승격시키는 기염을 토했고, 이듬해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K리그1 3위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시도민구단 최초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챔피언 울산과 강호 포항마저 탈락한 ACL 무대에서 광주를 8강까지 이끌며 사우디의 거함 알 힐랄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과거의 명성이나 인맥이 아닌, 오직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축구의 내용과 결과로 자신을 향한 모든 의심과 편견을 실력으로 잠재운 것이다.이제 이정효 감독은 '빅클럽' 수원을 맡아 또 한 번의 증명에 나선다. 그의 지도력을 의심하는 이는 국내에 더 이상 없다. 현역 시절 아무리 잘나갔던 선수 출신이라도, 지금의 이정효보다 뛰어난 한국인 지도자는 없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통해 과거의 명성이나 학벌이 아닌, 현재의 실력과 철학만이 진정한 지도자의 가치임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무시당하던 '콘 놓던 코치'에서 K리그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선 그가, 몰락한 명가 수원을 어떻게 재건하고 새로운 편견에 맞서 싸워나갈지 축구 팬들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156km 파이어볼러의 귀환, '팔꿈치 통증 1도 없다' 선언

     지난해 팔꿈치 수술대에 오르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삼성 라이온즈의 강속구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성공적인 재활을 마치고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기나긴 재활 터널을 지나온 그는 현재 캐치볼 거리를 70m까지 늘렸음에도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고 말할 만큼 완벽에 가까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고 156km의 파이어볼을 던지던 그의 부활 소식은 새 시즌 삼성 마운드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단순히 팔꿈치 상태만 좋아진 것이 아니다. 김무신은 재활 기간을 오히려 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삼았다. 시즌 중에는 체중이 빠지기 마련이지만, 반복적인 근력 훈련이 주가 되는 재활 프로그램을 성실히 소화하며 오히려 탄탄한 근육을 붙였다. 그는 괌 1차 캠프에서 하프 피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구 훈련에 돌입하며, 이후에는 팔꿈치에 부담을 줄이는 안정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가을, 동료들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TV로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는 "속상해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며 성숙한 태도로 오직 자신의 복귀 무대만을 그리며 땀을 흘렸다.재활은 흔히 '고독한 싸움'에 비유되지만, 김무신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했다. 비슷한 시기 재활에 매달린 최지광, 이재희와 매일 같이 훈련하고 식사와 커피를 함께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그는 "혼자였다면 훨씬 더 지루하고 힘들었을 텐데, 두 사람이 곁에 있어 준 것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의 동고동락은 힘겨운 재활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김무신의 복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기 때문이다. 수술 직전이었던 2024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삼성의 핵심 필승조로 발돋움하던 순간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그의 건강한 복귀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김무신 본인 역시 "보직보다는 경쟁력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며 어떤 역할이든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56km의 묵직한 강속구를 다시 마운드 위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 김혜성 주전 경쟁 '빨간불'…초대형 경쟁자 등장 예고

     '오프시즌 큰 손' LA 다저스가 FA 내야수 최대어 중 한 명인 보 비솃 영입전에 뛰어들며 스토브리그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와 함께 비솃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솃은 이번 FA 시장에서 김하성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내야수 자원으로, 그의 행선지는 리그 전체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다저스의 참전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비솃은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유격수지만, 동시에 극단적인 '반쪽짜리'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고,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격 능력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2024시즌을 뒤로하고 지난해 타율 0.311, OPS 0.840으로 부활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하지만 화려한 공격력과 달리, 그의 유격수 수비는 최악의 약점으로 꼽힌다. 수비 기여도를 나타내는 OAA(Outs Above Average) 수치가 -13으로 리그 전체 하위 1%에 머무를 정도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를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비솃 본인도 이를 의식한 듯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다저스가 비솃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는 무키 베츠가 확고히 차지하고 있지만, 2루수와 3루수 포지션에는 단기적, 장기적 고민을 동시에 안고 있다. 당장 주전 2루수 자리가 뚜렷한 주인 없이 비어있고, 3루수 맥스 먼시는 36세의 나이와 잦은 부상으로 인해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다저스는 비솃을 영입해 우선 2루수 공백을 메우고, 향후 먼시의 자리를 대체할 3루수로 이동시키는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다. 문제는 비솃의 송구 능력이 3루수 포지션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의 어깨는 메이저리그 하위 36% 수준으로, 장기적으로는 3루수보다 2루수에 정착할 가능성이 크다.비솃의 다저스행이 현실화될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선수는 KBO리그에서 건너온 김혜성이다. 다저스는 현재 김혜성을 비롯해 여러 2루수 후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솃과 같은 대형 계약 선수가 합류한다면 내부 경쟁의 무게추는 급격히 기울 수밖에 없다. 김혜성은 지난해 준수한 데뷔 시즌을 치렀지만, 30%가 넘는 높은 삼진율이라는 확실한 개선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 최상급의 공격력을 갖춘 비솃이 경쟁자로 등장하는 것은, 이제 막 빅리그 주전 경쟁에 뛰어든 김혜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험난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할 것" 김승규, FC 도쿄와 동행 확정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든든한 뒷문이자 살아있는 전설, 김승규 선수가 일본 무대에서의 동행을 이어간다. FC 도쿄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기간 연장을 넘어, 부상이라는 거대한 시련을 극복하고 완벽하게 부활한 김승규에 대한 구단의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김승규는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하며 2026시즌에도 FC 도쿄라는 멋진 팀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부상 뒤 복귀할 수 있게 해 준 구단에 감사를 표하며, 반드시 우승이라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을 향해 응원을 부탁한다는 겸손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사실 김승규의 지난 1년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인간 승리의 과정이었다. 울산 HD를 시작으로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까지 거치며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던 그는 월드컵만 3회 연속 참가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2024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준비 도중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선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큰 부상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혹독한 수술과 재활 과정을 견뎌낸 김승규는 2025년 6월 FC 도쿄의 유니폼을 입으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복귀 직후에도 J리그1 14경기에 출전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일본 현지에만 머물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 역시 김승규의 건재함을 확인하고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지난해 9월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복귀전을 치른 김승규는 이후 파라과이전 등에서도 결정적인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왜 자신이 국가대표 수문장인지를 몸소 증명했다. 김승규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현지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FC 도쿄 공식 SNS에는 팀에 남아줘서 정말 고맙다, 도쿄를 굳건히 지켜달라, 김승규의 세이브는 예술이다 등 현지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 역시 김승규의 계약 연장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 주전 골키퍼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이번 재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J리그의 대대적인 변화와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J리그는 2025시즌까지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나는 춘추제로 운영되었으나, 2026년부터는 유럽 리그와 발을 맞추기 위해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끝나는 추춘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발생하는 리그 공백기 동안에는 J리그 백년구상리그라는 특별 대회가 열리게 된다. 김승규는 이러한 리그의 변혁기 속에서 FC 도쿄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 팀의 안정감을 책임질 예정이다.김승규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김승규에게 네 번째 월드컵 도전이다. 큰 부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대표팀의 주전 경쟁에 합류한 그의 저력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여정에서 김승규가 보여줄 노련함과 안정감은 대표팀 성적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불굴의 의지로 다시 장갑을 낀 김승규, 그가 FC 도쿄와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가 과연 우승컵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이제 그의 손끝에서 시작될 도쿄의 승리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대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승규의 부활 찬가는 이제 막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그의 방어막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 보인다.

  • 미-베네수엘라 전쟁 발발, KBO 구단들만 발 동동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로 촉발된 양국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 예상치 못한 불똥이 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가 처신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2차 공격을 가할 것"이라는 초강경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새 시즌을 앞둔 KBO 구단들은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당장 2026시즌을 함께할 베네수엘라 국적 외국인 선수들의 신변 안전과 팀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각 구단의 시즌 구상에 빨간불이 켜졌다.2026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할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는 LG 트윈스 투수 요니 치리노스, 한화 이글스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 KIA 타이거즈 외야수 해럴드 카스트로까지 총 5명이다. 다행히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롯데 레이예스와 KIA 카스트로를 제외하고, 베네수엘라 본토에 체류 중인 치리노스, 에르난데스, 페라자 역시 각 구단의 확인 결과 신변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시점의 상황일 뿐, 사태가 악화될 경우 이들의 발이 완전히 묶일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의 베네수엘라 탈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베네수엘라 영공 내 자국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했고, 현지 공항은 사실상 폐쇄 상태다. 당장 1차 스프링캠프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LG 트윈스의 경우, 치리노스가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올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셈이다. 유일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인접국 콜롬비아로의 육로 이동 역시, 탈출을 원하는 인파가 몰려들 경우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을뿐더러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 KBO 구단들은 손쓸 방법도 없이 국제 정세 변화에 선수들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답답한 처지에 놓였다.설령 선수들이 천신만고 끝에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조국이 전쟁의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 가족들이 현지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온전히 훈련에만 매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기력 유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결국 미국의 추가 공격 여부와 베네수엘라 현지 상황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베네수엘라 선수들과 2026시즌의 명운을 함께해야 하는 KBO 구단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전쟁 사태 추이를 전전긍긍하며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 HOT안세영에 21-8 충격 안긴 '인니 안세영'의 섬뜩한 도발

     '인도네시아의 안세영'으로 불리는 푸투르 쿠수마 와르다니가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과의 맞대결을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을 발판 삼아 더 높은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10년 만에 인도네시아에 여자 단식 메달(동메달)을 안긴 와르다니는 명실상부한 인도네시아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다. 그녀는 세계 톱랭커들만 모이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 무대에 처음으로 참가해 세계 1위 안세영,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최고수들과 겨루며 값진 패배를 경험했고, 이 경험이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확신했다.와르다니에게 월드투어 파이널은 쓰라리지만 달콤한 보약과도 같았다. 비록 안세영과 야마구치에게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일방적이지 않았다. 그녀는 두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한 게임씩 따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안세영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첫 게임을 내준 뒤 맞은 2게임에서 무려 10연속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21-8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안세영을 제압했다. 물론 3게임에서 안세영이 똑같이 21-8로 되갚으며 경기는 패했지만, 이 한 경기를 통해 와르다니는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경기 후 와르다니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세계 최강들과의 차이점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그녀는 "안세영과 야마구치를 3게임까지 몰고 간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내게 아주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강조하며, 자신과 톱랭커들을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로 '안정성'과 '일관성'을 꼽았다. 와르다니는 "비록 내가 한 게임씩 이겼지만, 그들은 첫 게임부터 마지막 게임까지 전술과 전략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었다. 바로 그 안정성이 최상위권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자신의 보완점을 명확히 인식했다.이제 와르다니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월드투어 파이널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2025시즌 두 번의 투어 준우승(호주오픈, 하일로오픈)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그녀는 "월드투어에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야마구치, 안세영, 그리고 중국의 톱랭커들을 이기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당장 오는 6일 말레이시아 오픈부터 새 시즌의 여정을 시작하는 와르다니가 안세영과의 대결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세계 여자 배드민턴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8억 보상금이 발목…'FA 미아' 위기에 놓인 조상우의 현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출국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핵심 불펜 자원인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조상우와의 계약 협상은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지난해 11월 FA 시장이 열린 직후부터 양측은 꾸준히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2개월이 넘도록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구단이 제시한 최종 제안과 선수가 기대하는 액수 사이의 간극이 평행선을 그리면서, 동행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KIA는 협상 과정 내내 "우리 팀에 조상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실제로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정해영, 전상현과 함께 필승조의 한 축을 굳건히 지켰고, 팀 내 홀드 1위에 오르는 등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다. A등급 FA인 조상우를 영입하려는 타 구단은 최소 8억 원의 보상금과 보호선수 20인 외 선수 1명을 내줘야 하는 부담을 져야 한다. 이 때문에 영입전이 전혀 붙지 않았고, 이는 KIA가 굳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필요가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KIA는 조상우 없이도 새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조용히 내비치고 있다. 구단은 이미 '플랜B'를 착실히 가동해왔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9개 구단이 모두 투수를 선택할 때, KIA는 과감히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선택했다. 대신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베테랑 투수 이태양을 영입하며 6억 7000만 원의 비용으로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자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한재승과 김시훈의 본격적인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결국 선택의 공은 조상우에게 넘어간 모양새다. KIA는 사실상 최종 오퍼를 던진 채 조상우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다. 2024년 트레이드 당시 신인 지명권 2장과 현금 10억 원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했던 만큼, 아무런 대가 없이 그를 풀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존의 정해영, 전상현, 성영탁에 이태양, 이준영, 최지민 등이 버티는 불펜진은 조상우 없이도 양적으로는 충분해 보인다.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떠나는 비행기에 과연 조상우가 함께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차준환 10연패에 일본 "이게 되네?"

     차준환이 국내 '내셔널 챔피언십' 성격의 종합선수권에서 10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일본 피겨계도 이 기록을 이례적인 장기 집권으로 받아들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차준환은 지난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8.03점, 예술점수(PCS) 92.31점으로 총 180.3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97.50점을 합산해 총점 277.84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이번 대회 결과는 올림픽 선발 레이스에서도 의미가 컸다. 차준환은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선발전 점수 255.72점에 이번 2차 선발전 점수를 더해 합산 533.56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배정된 남자 싱글 티켓 두 장 중 한 장을 선점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을 앞두게 됐다.차준환은 평창올림픽 15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다. 컨디션과 프로그램 완성도가 뒷받침될 경우, 밀라노에서도 메달권 경쟁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된다.'10연패' 소식은 일본에서도 곧바로 보도됐다. 교도통신과 닛칸스포츠 등은 한국 대표 선발 결과와 함께 차준환의 장기 독주를 비중 있게 전했다.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에선 이제 3~4연패도 쉽지 않다”, “한국에서 차준환의 독보적 위상을 보여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선수층이 두꺼운 일본은 최근 10여 년간도 특정 선수가 길게 독주하기 어려웠다. 하뉴 유즈루와 우노 쇼마가 각각 여러 차례 우승을 나눠 가졌고, 최근엔 가기야마 유마가 정상에 올랐다. 다만 일본에서도 1956년부터 1965년까지 사토 노부오가 10연패를 기록한 전례는 있다.한편 한국 남자 피겨는 김현겸을 비롯해 주니어에서 서민규, 최하림 등 유망주가 성장 중이다. 차준환의 장기 집권이 계속될지, 혹은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지 다음 시즌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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