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투데이

통합 검색
  • 정치소식
  • 투데이사회
  • 투데이경제
  • 연예투데이
  • 세계
  • 스포츠
  • 건강소식
  • 문화소식
  • travel
기사 후원하기
종합 >
  • 이재명-시진핑, 두 달 만의 재회…한반도 운명 걸렸다
  • 이혜훈, 임신한 구의원 괴롭혔나…'낙선 핑계' 갑질 의혹
  • 강선우 제명, 김병기 징계…'선당후사' 압박 속 민주당의 선택
  • 경기도, 13일부터 학원·운수종사자 등 4개 직군에 화이자 우선 접종

    의정부시가 출연기관·산하기관을 상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무더기 지적사항이 드러났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출연기관·산하기관 종합감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재)의정부문화재단 20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25건, 의정부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18건, (재)청소년육성재단 16건 등 갈라파고스에 갇힌 민낯을 드러냈다.

    2021.07.08 21:11
뉴스 더보기
  • 다이어터의 성지? 편의점 속 살 안찌는 간식은?

     바쁜 일상에 쫓겨 끼니를 놓치기 쉬운 현대인에게 편의점은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동시에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 되기도 한다. 극심한 공복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서는 순간, 자극적이고 열량 높은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의점 음식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편견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고르느냐'의 문제이며, 현명한 선택을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핵심은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공을 최소화한 원재료에 가까운 식품을 고르는 것이다.가장 대표적인 다이어트 간식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군이다. 첨가물이 없는 플레인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질감으로 높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당류가 거의 없어 식사와 식사 사이 허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 음식이 당길 때 과자나 초콜릿 대신 선택하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과일 맛이 첨가되거나 시리얼, 꿀 등이 포함된 제품은 당과 열량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무가당', '플레인'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삶은 달걀이나 훈제란 역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1~2개만으로도 빠르게 허기를 잠재울 수 있고,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도 마요네즈나 소스가 동봉된 제품은 피하고 순수한 달걀 형태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간식보다는 가벼운 식사 대용을 찾는다면 닭가슴살이나 무가당 두유가 적합하다. 양념이 거의 없는 소포장 닭가슴살은 저녁 식사 전 과도한 허기를 막아 폭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열량 자체가 낮지는 않으므로 '간식'보다는 '소량의 식사' 개념으로 접근하고, 샐러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음료 중에서는 단백질과 포만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무가당 두유가 가장 안전한 선택지다. 달콤한 커피나 과일주스 대신 무가당 두유를 마시면 불필요한 당 섭취를 줄이면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물론 구매 전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0g'에 가까운지 확인하는 습관은 필수다.컵 과일이나 견과류, 곤약 젤리 등은 양 조절이 관건인 선택지다. 사과, 방울토마토 등 단일 품목으로 소량 포장된 컵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며 단맛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게 해소해 준다. 시럽에 절여 있거나 여러 과일이 섞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영양적으로 우수하지만 열량이 매우 높아 과식은 금물이다. 반드시 100kcal 내외의 미니팩으로 포장된 제품을 골라 섭취량을 통제해야 한다. 곤약 젤리는 열량이 거의 없어 허기를 잠시 잊게 해주는 효과는 있지만, 영양소가 거의 없어 식사를 대체할 수는 없다. 식사 전 폭식을 막기 위한 '시간 벌기용' 임시방편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HOT'지방간'의 시대는 끝났다…국내 연구진, 새 역사 썼다

     연말 잦은 회식과 술자리로 지방간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연구진이 간에 이미 쌓여있는 지방을 '직접' 제거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양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지방을 인식하는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결합, 간세포에 축적된 지방을 직접 공격하여 없애는 치료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 놀라운 연구 결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이번 연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기존 지방간 치료의 명확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지방간 치료는 식이 조절이나 운동, 약물 등을 통해 지방의 대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에 머물렀다. 이는 지방이 더 쌓이는 것을 막거나 일부 개선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간세포 속에 단단하게 자리 잡은 지방 덩어리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구팀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다. 지방간의 발생과 진행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지방방울'을 타겟으로 삼아,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이중 기능 나노치료제(LDI)를 설계한 것이다.새롭게 개발된 나노치료제(LDI)는 매우 정교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치료제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첫째는 간세포 내 지방방울의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 지방방울이 더 이상 생성되거나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이다. 그리고 둘째는, 마치 폭탄처럼, 이미 형성된 지방방울을 직접 분해하여 없애버리는 기능이다. 즉, 지방 축적을 막는 '방어'와 이미 쌓인 지방을 제거하는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한 치료제인 셈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이중 기능이 실제 지방간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에 나섰다.실험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인위적으로 지방간을 유도한 쥐 모델에 개발된 치료제를 투여하자, 간에 축적되었던 지방의 양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염증 반응 역시 줄어들었다. 특히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는 최대 84%까지 낮아지는 놀라운 개선 효과를 보였다. 더 고무적인 사실은, 이러한 강력한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쥐에게서 어떠한 간 독성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물론 임상 적용까지는 추가적인 검증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는 지방간 정복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것" 먹으면 불안 2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불안 장애는 단순히 예민한 성격 탓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 질환의 한 종류다.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불안과 공포가 일상생활을 잠식하는 이 질환은 통상적으로 약물 치료와 정신 요법을 병행해야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 처방과 더불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단을 통해서도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물론 음식이 병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수는 없지만, 뇌 기능과 신경 전달 물질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고 불안의 파고를 낮추는 데 분명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 뇌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바로 비타민 B군이다. 만약 체내에 비타민 B군이 부족해지면, 우리는 이유 없는 혼란감을 느끼거나 쉽게 흥분하고 불안해지는 등 부정적인 감정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 B군과 뇌 건강에 필수적인 콜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달걀'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감귤류 등도 좋은 공급원이 된다. 이와 더불어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불안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영양소로 꼽힌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불안감이 무려 20%나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특히 영양제보다는 고등어, 연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을 통해 직접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자연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심신을 안정시키는 따뜻한 차 한 잔의 효과는 단순히 기분 탓만이 아니다. 특히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특유의 감칠맛을 낼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루 200mg의 L-테아닌 섭취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5잔에서 20잔에 달하는 녹차를 마셔야 하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춰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대부터 '자연의 치유제'로 불려 온 '캐모마일' 역시 현대 과학을 통해 그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한 연구에서는 범 불안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캐모마일 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불안감이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결과를 확인하며, 오랜 민간요법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불안감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특정 음식을 챙겨 먹는 것만큼이나 전체적인 식습관의 균형을 맞추고, 불안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마그네슘, 오메가-3, 비타민 B군, 트립토판 등을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영양소로 꼽는다. 반대로, 에너지음료나 진한 커피처럼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설탕 가득한 간식,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 등은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거나 신체 리듬을 깨뜨려 오히려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건강한 식단을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와 병행할 때, 우리는 비로소 불안이라는 감정의 파도를 능숙하게 넘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지금 당장 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화내면 혈관 굳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욱하고 치솟는 화를 참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쏟아내는 분노가 단순히 기분을 망치는 수준을 넘어 우리의 혈관을 직접적으로 공격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분노의 감정이 혈관의 이완을 막아 피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미국 컬럼비아대 어빙메디컬센터의 다이치 심보 박사 연구팀은 최근 분노를 비롯한 부정적 감정이 혈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되어 전 세계 의료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연구진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280명을 모집해 정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30분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뒤 혈압과 혈류, 혈관 확장 능력 등을 꼼꼼하게 측정받았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분노, 불안, 슬픔, 그리고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무감정(대조군) 등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실험 방식은 매우 구체적이었다. 분노와 불안 그룹은 과거에 겪었던 강렬한 감정적 기억을 떠올리도록 유도받았고, 슬픔 그룹은 우울한 내용의 글을 읽었다. 대조군은 숫자를 세며 감정적으로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이렇게 8분 동안 특정 감정을 유도한 뒤, 연구팀은 실험 직후부터 3분, 40분, 70분, 100분 간격으로 참가자들의 혈관 상태를 반복해서 측정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유독 분노를 느낀 그룹에서만 혈관의 이완 능력이 실험 직후부터 최소 40분 이상 유의미하게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손상되면 혈관이 상황에 맞춰 충분히 확장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이 커지고, 이는 결국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불안이나 슬픔을 느낀 그룹에서는 혈관 기능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오직 분노만이 혈관을 즉각적으로 굳게 만들었다.연구진은 사람이 화를 전혀 내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반복적으로 터뜨리는 분노는 혈관에 만성적인 손상을 남긴다고 경고했다. 화를 낼 때마다 혈관이 수축하고 이완 능력을 잃어가는 과정이 쌓여 결국 심혈관 질환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연구팀은 분노가 정확히 어떤 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분노가 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방아쇠가 된다는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일랜드 국립 골웨이대가 주도한 대규모 연구인 인터스트로크(INTERSTROKE)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급성 뇌졸중 환자의 약 9%는 병이 발생하기 불과 1시간 이내에 심한 분노나 좌절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분노가 폭발한 직후 1시간 동안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30%, 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무려 63%까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감정이 격해질 때의 대처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분노가 치솟는 순간에 에너지를 발산하겠다며 즉각적인 격한 운동을 하거나 과도하게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혈관에 독이 될 수 있다. 대신 심호흡을 크게 하거나 천천히 숫자를 세는 방법, 혹은 잠시 자리를 벗어나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감정을 가라앉혀야 한다. 결국 분노 조절은 단순히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인 셈이다. 오늘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싶을 때, 내 혈관이 40분 동안 비명을 지르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한 번쯤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욱하는 성격이 당신의 수명을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 부모님의 '이것', 낙상 부르는 조용한 신호였다

     수면의 질과 정신 건강이 노년기 신체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낙상을 경험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 중요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노인 낙상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생활 습관 및 정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예방 가능한 문제임을 시사한다.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면 시간은 노인 낙상 경험률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에 걸쳐 수집된 19만 7천여 명의 노인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수면 부족' 그룹은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한 비율이 13.4%, 두 번 이상 넘어진 다회 낙상 경험률은 7.5%에 달했다. 반면, 6~8시간의 적정 수면을 취한 그룹은 1회 낙상 경험률 10.4%, 다회 낙상 경험률 4.9%로, 수면 부족 그룹에 비해 각각 3%포인트가량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불충분한 수면이 집중력과 신체 균형 능력을 저하시켜 낙상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인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증명한 것이다.정신 건강 상태 역시 낙상 위험도와 매우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최근 2주 이상 연속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한 그룹의 경우, 1회 낙상 경험 비율이 16.0%에 달했으며, 특히 다회 낙상 경험률은 1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은 그룹(1회 낙상 10.9%, 다회 낙상 5.1%)과 비교했을 때, 다회 낙상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충격적인 결과다. 또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다고 응답한 그룹 역시 1회 낙상 15.5%, 다회 낙상 14.9%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우울감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할수록 낙상 비율이 비례하여 높아지는 경향까지 확인됐다.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낙상은 노년기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심각한 부상이나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원인인 만큼, 국가적인 차원의 예방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낙상 경험 자체가 다시 노인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우울감을 증폭시켜 또 다른 낙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 따라서 노인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충분한 수면과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사회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제언했다. 

  •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치매 위험 61% 높였다

     매일 무심코 마시는 음료 한 잔이 10년 뒤 뇌 건강을 좌우하고, 나아가 치매 발병 위험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별한 약물이나 치료법이 아닌, 일상 속 음료 선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인구 집단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습관처럼 마시던 설탕 가득한 음료를 무가당 커피나 차로 대체하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뇌를 보호하는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 치매 예방의 패러다임이 거창한 관리에서 소박한 일상 속 실천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연세대 의대 김정환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69세 성인 약 50만 명의 데이터를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는 명확했다. 연구진은 음료 섭취 유형을 커피, 차, 우유, 주스, 설탕 첨가 음료 등으로 나누어 치매 발생률을 분석했는데, 설탕 음료를 자주 마시는 그룹은 거의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전체 치매 발생 위험이 무려 61%나 높았다. 반면, 무가당 커피와 차는 치매 위험을 뚜렷하게 낮추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커피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최대 37%까지 감소했으며, 차 역시 비슷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이번 연구의 백미는 단순히 특정 음료의 효능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으로 바꾸는가’에 초점을 맞춘 ‘대체 분석(substitution analysis)’을 시행했다는 점이다. 분석 결과, 하루 한 잔의 설탕 음료를 무가당 커피로 대체할 경우 전체 치매 위험이 최대 23% 감소했으며, 차로 바꿀 경우 1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건강에 이로운 커피나 차를 설탕 음료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은 오히려 12~18% 증가했다. 신경과 전문의들은 특정 음료를 무작정 더 마시라는 조언이 아니라, 기존의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에서 연구의 임상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이러한 결과는 영양학적으로도 설득력 있는 해석을 낳는다. 커피와 차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은 뇌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콜라와 같은 설탕 음료는 높은 당 부하를 유발해 체내 대사 이상과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이는 고스란히 뇌 건강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결국 이번 연구는 커피나 차가 만병통치약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당 음료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의 영양 권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과학적 수치로 증명한 셈이다. 치매가 오랜 기간 누적된 생활 습관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년기에 형성된 음료 섭취 습관이 노년의 뇌 건강을 결정짓는다는 경고는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 필러 맞고 퉁퉁 붓는다면? '이것'부터 당장 확인하세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 피부 속 수분이 급격히 손실되면서 많은 이들이 피부 고민을 호소한다. 특히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눈가와 입가, 목 주변은 건조함으로 인해 잔주름이 더욱 깊어지고 도드라지기 십상이다. 보습제를 듬뿍 바르는 등 일상적인 관리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와 같은 미용 시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본래 우리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필러 시술은 이 성분을 피부에 직접 보충해 줌으로써 잔주름을 펴고 꺼진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는 원리다. 또한 주변의 수분 분자를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 피부결 자체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개선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일상 회복, 자연스러운 결과는 필러 시술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주요한 이유다.하지만 필러 시술이 간단해 보인다고 해서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 된다. 시술 결과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해부학적 지식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정확한 부위에 정량을 주입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시술을 위한 또 하나의 핵심 요소는 바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리엔장성형외과의원 강남점 이세린 원장은 "오랜 기간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품력이 입증된 필러를 사용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로 메디톡스가 2013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꼽을 수 있다.'뉴라미스'는 출시 이후 10년 넘게 시장에서 꾸준히 사용되며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제품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필러 입자가 구형에 가까워 피부 세포와의 친화성이 우수하고, 시술 후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시 필러를 녹이는 분해효소(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순응도가 높아 필요에 따라 제거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히알루론산 분자들을 서로 엮어주는 가교 반응의 효율을 높여 필러의 지속성을 강화하면서도, 시술 부위에 남아 붓기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가교제(BDDE)의 잔류량은 최소화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적 특성은 시술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최근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시술의 정밀도를 한 차원 높인 신제품 라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가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주사 바늘보다 훨씬 짧고 얇은 '메조니들'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메조니들을 사용하면 피부 손상을 줄이면서도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더욱 촘촘하고 고르게 주입하는 섬세한 시술이 가능해진다. 이세린 원장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는 메조니들을 통해 잔주름 개선에 특히 효과적인 정밀 시술이 가능하다"며 "시술의 정확도가 높아진 만큼, 소비자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은 필러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HOT'면역력 끝판왕' 겨울 제철 귤, "버릴 게 하나도 없다"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이불 속에서 까먹는 재미가 쏠쏠한 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콤달콤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귤은 단순히 맛있는 간식을 넘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의 보고다. 특히 추운 겨울에 재배한 귤일수록 비타민C 함량이 더욱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귤의 숨겨진 가치를 제대로 알고 먹는다면 올겨울 면역력 걱정은 덜 수 있다.많은 사람이 귤을 까먹을 때 알맹이에 붙어 있는 하얀 실 같은 물질을 정성스럽게 떼어내곤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하얀 부분, 즉 귤락을 절대 떼어내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귤락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다. 세포를 노화시키는 주범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니, 그동안 귀찮게 떼어냈던 부분이 사실은 건강의 핵심이었던 셈이다.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중간 크기 귤 1개인 약 100g을 기준으로 열량은 42칼로리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성분의 8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건조한 겨울철 수분 보충에도 탁월하다. 수분 외에도 비타민,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가득 차 있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까지 돕는 그야말로 천연 영양제다.비타민C만 있는 게 아니다. 귤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 및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E까지 들어있어 혈관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최고의 과일이다.그렇다면 하루에 몇 개를 먹어야 적당할까. 귤 100g당 비타민C는 약 55에서 60mg 정도 들어있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이 60에서 100mg임을 고려하면, 중간 크기 귤 2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다만 임신부나 흡연자의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비타민C 소모가 많으므로 조금 더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단, 귤도 과일인 만큼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라면 하루 1개 정도로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귤은 껍질까지도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 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대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귤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거나, 잘게 썰어 쿠키를 만들 때 넣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권장한다. 설탕에 조려 만든 마멀레이드로 즐기는 것도 껍질의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하지만 섭취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귤을 상자에 담아 보관하다 보면 금세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곰팡이는 두드러기나 발진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니며 귤 내부로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깝다는 생각에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생긴 귤은 주저 없이 통째로 버려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올겨울, 비싼 영양제 대신 제철을 맞아 영양이 꽉 찬 귤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귤락과 껍질까지 알뜰하게 활용한다면 찬 바람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탄탄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지금 우리 집 귤 상자에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귤 2개로 하루 비타민C를 꽉 채워보길 바란다. 귤을 활용한 더 다양한 건강 레시피나 효과적인 보관 방법이 궁금하시면 언제든 물어봐 주길 바란다.

  • 179만명 분석 결과…'근육 없는' 당뇨 환자의 치명적 위험

     당뇨병 치료의 상식처럼 여겨졌던 '체중 감량'이 모든 환자에게 정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체중이 적게 나가는 이른바 '마른 당뇨'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 환자보다 월등히 높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숭실대 공동 연구팀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약 179만 명의 데이터를 7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위험이 비만 그룹보다 최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178만 8996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8개 그룹(중증 저체중~고도 비만)으로 나누고 2022년까지의 사망률을 추적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을 때, 저체중 그룹의 사망 위험은 정상 체중 이상 그룹에 비해 최대 3.8배나 높았다. 특히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경도 비만 그룹(BMI 25.0~29.9)을 기준(1.0)으로 삼자 격차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경도 저체중 환자의 사망 위험은 2.7배, 중등도 저체중은 3.6배였으며, 중증 저체중 환자의 사망 위험은 무려 5.2배까지 치솟았다. 이는 저체중 자체가 당뇨병 환자의 생존에 매우 치명적인 위험 요소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결과다.이러한 위험성은 특정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됐다. 저체중 그룹은 당뇨병 자체는 물론, 주요 합병증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다른 그룹에 비해 최소 1.9배에서 최대 5.1배까지 높았다. 더욱 주목할 점은 저체중의 악영향이 젊은 환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65세 미만 저체중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은 6.2로, 65세 이상 고령층(3.4)보다 1.8배 이상 높게 나타나, 젊은 나이의 '마른 당뇨'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냈다. 이번 연구는 서구인에 비해 비만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 비율이 높은 아시아인 집단에서 저체중의 위험성을 대규모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갖는다.연구를 이끈 홍은경 교수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영양 불량'과 '근육 소실'을 지목했다. 저체중 당뇨병 환자는 절대적인 영양 섭취가 부족하거나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전반적인 신체 방어 능력을 떨어뜨려 생존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제 당뇨병 관리의 초점은 무조건적인 체중 감량이 아닌,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 관리'로 전환되어야 한다. 특히 저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인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을 위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건강한 체성분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력히 권고했다.

  • 남자도 80세 시대,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명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7세로 집계되었다. 이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가 본격화되기 전인 1970년의 62.3세와 비교하면 반세기 만에 무려 21.4년이나 늘어난 놀라운 수치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는 남성의 기대수명이 80.8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0세의 벽을 넘어섰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4년 78.6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2.2세가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1.6세 증가(85.0세 → 86.6세)에 그친 여성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막연한 통계치를 넘어 '나' 개인의 예상 수명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건강 정보 플랫폼 헬스코어데일리(healthcoredaily)는 최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신체 정보와 생활 습관을 종합해 예상 수명과 '생체 나이'를 알려주는 '기대 수명 계산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성별, 나이, 키와 몸무게를 이용한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입력하고, 몇 가지 생활 습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계산기의 원리는 국가 통계상 평균 기대수명을 기준점으로 설정한 뒤, 개인의 생활 습관이라는 변수를 대입해 '나만의 수명'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측정 항목은 흡연량, 음주 빈도, 운동량, 수면 시간처럼 개인의 의지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생활 습관이 핵심적인 가감 요인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흡연은 약 5년, 비만은 3년, 운동 부족은 2년가량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강력한 위험 요소로 계산된다. 반대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3년, 건강한 식단 관리는 2년 정도 수명을 늘려주는 긍정적인 요인이 된다. 여기에 나트륨 섭취량, 채소 섭취 빈도와 같은 세부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수준,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기저 질환 유무 및 가족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결과를 도출해낸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시되는 예상 수명은 의학적인 진단이나 예언과는 거리가 멀다. 헬스코어데일리 측은 이 결과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현재 자신의 생활 습관 중 어떤 부분이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건강 가이드라인'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즉, 결과로 나온 숫자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이를 계기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의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문제 등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건강 성적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헬스코어데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광고 닫기

투데이 건강 소식

  • 남자도 80세 시대,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 179만명 분석 결과…'근육 없는' 당뇨 환자의 치명적 위험
  • '면역력 끝판왕' 겨울 제철 귤, "버릴 게 하나도 없다"
  • 필러 맞고 퉁퉁 붓는다면? '이것'부터 당장 확인하세요
  •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치매 위험 61% 높였다
  • 부모님의 '이것', 낙상 부르는 조용한 신호였다
  • 지금 당장 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화내면 혈관 굳어"
  • "이것" 먹으면 불안 2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 '지방간'의 시대는 끝났다…국내 연구진, 새 역사 썼다
  • 다이어터의 성지? 편의점 속 살 안찌는 간식은?
광고 닫기
  • 나만 몰랐던 보청기 국가 지원 소식
  • 완벽한 모공,주름케어!홈케어 ~리프팅모공팩
  • 마른기침,가래 불편함 "이것"으로 상쾌해져!
  • 쏟아지는 "대기업 경력직" 수천명... 중소기업은 이들 중 고르면 돼
  • 소식투데이소개
  • 후원하기
  • 불편신고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신문제호 : 소식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 아54784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502호 대표이사 : 이상준 사업자번호 : 619-19-63591 편집인 : 신형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대표메일 : sosic82@sosictoday.com

© 2020 sosictoday.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