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투데이

통합 검색
  • 정치소식
  • 투데이사회
  • 투데이경제
  • 연예투데이
  • 세계
  • 스포츠
  • 건강소식
  • 문화소식
  • travel
기사 후원하기
종합 >
  • 이재명-시진핑, 두 달 만의 재회…한반도 운명 걸렸다
  • 이혜훈, 임신한 구의원 괴롭혔나…'낙선 핑계' 갑질 의혹
  • 강선우 제명, 김병기 징계…'선당후사' 압박 속 민주당의 선택
  • 경기도, 13일부터 학원·운수종사자 등 4개 직군에 화이자 우선 접종

    의정부시가 출연기관·산하기관을 상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무더기 지적사항이 드러났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출연기관·산하기관 종합감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재)의정부문화재단 20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25건, 의정부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18건, (재)청소년육성재단 16건 등 갈라파고스에 갇힌 민낯을 드러냈다.

    2021.07.08 21:11
뉴스 더보기
  • 중국, 대만 완전 포위…9개월 만에 '전쟁 시나리오' 가동

     9개월 만에 대만해협에 다시 짙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해공군과 로켓군까지 총동원한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에 전격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정의의 사명 2025'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대만의 주요 항구와 핵심 거점을 봉쇄하고, 대만 주변 해역의 종합적인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31일부터는 대만을 완전히 둘러싸는 형태의 5개 해역과 공역에서 군사훈련과 함께 실탄 사격까지 예고하며, 과거의 훈련을 뛰어넘는 고강도의 압박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대만을 고립시키고 외부 세력의 개입을 차단하려는 중국의 군사적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이번 훈련이 시작된 시점은 매우 절묘하다. 불과 얼마 전 미국이 대만에 역대 최대급인 111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직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이번 훈련을 미국과 대만을 동시에 겨냥한 강력한 경고성 무력시위로 해석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 역시 이번 군사훈련이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숨기지 않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타전하고 있다. 사실상 중국은 미국의 대만 지원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만 침공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외로 차분한, 혹은 상황의 심각성을 애써 외면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그는 "중국은 그 지역에서 지난 20년간 해상 훈련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훌륭한 관계"를 강조하며, 시 주석이 자신에게 이번 훈련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중국이 실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을 포위하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과, 이를 개인적인 관계로 풀어가려는 미국 지도자의 인식 사이의 현격한 괴리를 보여주며 향후 사태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훈련의 직접적인 대상이 된 대만은 즉각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이번 훈련이 현상 유지를 일방적으로 파괴하고 역내 안정과 질서에 심각한 도전을 가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다만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규탄하면서도, 현재 중국이 대만을 즉각적으로 침공할 능력에는 의문을 제기하며 섣부른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미국의 대만 지원, 이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반발,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 HOT한 번에 다섯?…백두산 호랑이, 사상 최초 '오둥이' 경사

     우리에게 '백두산 호랑이'로 잘 알려진 시베리아 호랑이가 중국에서 한 번에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는 경사가 일어났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중국 지부는 지난달 말, 지린성 훈춘시에 위치한 동북호랑이·표범 국가공원에서 어미 호랑이 한 마리가 새끼 다섯 마리를 이끌고 이동하는 모습이 무인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통상 시베리아 호랑이는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야생 상태에서 다섯 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공원 당국은 새끼들이 지난 6월경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6~8개월가량 된 새끼들과 어미 모두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오둥이 호랑이'의 탄생은 단순한 자연의 신비를 넘어, 중국의 체계적인 야생동물 보전 정책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오둥이 호랑이 가족이 발견된 동북호랑이·표범 국가공원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최초의 5대 국가공원 중 한 곳으로, 그 면적이 약 1만 4000㎢에 달해 서울 면적의 20배가 훌쩍 넘는 광활한 지역이다. 중국 당국은 이곳에서 훼손된 서식지를 적극적으로 복원하고, 불법 밀렵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호랑이의 먹이가 되는 동물들의 자원을 관리하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결과 공원 내 호랑이와 표범의 개체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이번 오둥이의 탄생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시베리아 호랑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남은 야생 개체는 수백 마리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반도에서는 백두산 일대를 호령했던 최상위 포식자로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동물이지만, 이제는 야생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섯 마리의 새끼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종 보전의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새끼 호랑이 다섯 마리가 모두 무사히 성장하여 독립하게 될 경우, 개체 수 증가는 물론 유전적 다양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며 지역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경사스러운 소식과 함께 공원 당국은 새끼 호랑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보호에 나섰다. 혹시 모를 위협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호랑이 가족이 발견된 정확한 위치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총동원하여 이들의 건강 상태와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안전한 독립을 도울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태어난 오둥이 호랑이들이 험난한 야생에서 굳건히 살아남아 백두산 호랑이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케네디가의 저주'인가?…JFK 외손녀, 35세에 백혈병으로 사망

     미국 정치 명문가 케네디가에 또다시 비극이 찾아왔다. 존 F. 케네디(JFK)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가 30일(현지시간), 35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가족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타티아나가 오늘 아침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녀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케네디 가문을 수십 년간 따라다닌 '비극의 역사', 이른바 '케네디가의 저주'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미국 사회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타티아나 슐로스버그는 단순히 '케네디의 외손녀'라는 수식어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구축하며 촉망받는 삶을 살았다. 199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유일한 직계 후손인 딸 캐롤라인 케네디와 디자이너 겸 예술가인 에드윈 슐로스버그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할아버지나 어머니처럼 정계에 입문하는 대신, 펜과 목소리로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택했다. 예일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뒤, 뉴욕타임스 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후 작가로도 활동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저서를 출간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할아버지의 공적 봉사 유산을 이어가고 있었다.촉망받던 그녀의 삶은 희귀병이라는 암초를 만나 좌초했다. 슐로스버그는 불과 지난달, 유력 시사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글을 통해 자신이 '희귀 변이를 동반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담담히 공개하는 용기를 보였다. 이 글에서 그녀는 투병 과정의 고통과 더불어, 기후 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피력하며 저널리스트로서의 소명을 놓지 않았다. 그녀의 투병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경각심을 주었으나, 안타깝게도 병마는 그녀에게 더 이상의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케네디 가문은 20세기 내내 암살과 사고 등 비극적인 가족사를 연이어 겪어왔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시작으로, 1968년 그의 동생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 그리고 1999년 그의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가문의 영광 뒤에는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 비극의 연대기에 또 한 명의 젊은 생명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유력 가문의 후광을 넘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던 한 젊은 지성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미국 사회는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 "딱 걸렸다" 전쟁 중 폭로된 푸틴의 엽기적인 '회춘 성지'

     전쟁의 포화가 여전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 흑해 연안에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비밀 궁전'을 보유하고 있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 단순한 별장을 넘어 노화 방지를 위한 첨단 의료 시설과 황금으로 도배된 욕실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현지시간 30일 영국 더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FBK)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아방궁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궁전은 9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740억 원 이상을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뒤 푸틴에게 상납됐다.'거대한 궁전'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별장은 크림반도 남부 흑해를 내려다보는 케이프 아야(Cape Aya)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본래 2014년 축출된 친러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해 지어지기 시작했으나,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한 이후 소유권이 푸틴의 최측근인 유리·미하일 코발추크 형제에게 넘어갔고, 실제로는 푸틴 대통령이 전용 공간으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 FBK의 주장이다.이번 폭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 집착'이 고스란히 드러난 내부 시설이다. FBK는 특히 영하 110도에 달하는 극저온 치료실(Cryotherapy)에 주목했다. FBK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이런 특수 장치를 설치해 이용하는 인물은 우리가 아는 한 푸틴뿐이라며, 그가 이 시설을 이용해 노화 방지와 재생 치료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73세인 푸틴 대통령이 '불로장생'을 꿈꾸며 회춘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이다.내부 인테리어 역시 '황금 광기'라고 불릴 만큼 화려하다. 푸틴의 침실로 추정되는 공간의 면적은 약 241㎡(73평)에 달하며, 욕실에는 금도금된 자쿠지와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FBK가 공개한 도면과 사진에 따르면 장미와 용 모양으로 세공된 수도꼭지, 옷걸이, 휴지 걸이 등 사소한 소품들마저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BK는 "지나친 사치에 구역질이 날 정도"라며 "도대체 한 사람이 몇 개의 궁전을 가져야 만족하겠느냐"고 맹비난했다.별장 부지 안에는 단순한 휴양 시설을 넘어 종합병원 수준의 최첨단 의료 센터도 들어서 있다. 독일과 핀란드에서 들여온 수술용 장비와 마취기, 인공호흡기, X-레이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어 외부의 도움 없이도 긴급 수술과 집중 치료가 가능한 구조다. 이외에도 헬기 착륙장, 개인 산책로, 전용 부두는 물론 백사장을 그대로 옮겨온 인공 해변까지 갖춰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그들만의 요새를 구축했다.FBK는 이 궁전이 과거 폭로됐던 1조 4천억 원 규모의 겔렌지크 궁전과 동일한 자금 세탁 수법으로 지어졌다고 폭로했다. 서류상으로는 유령 회사들이 소유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경호국(FSO)의 엄격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인테리어 사양서에 FSO의 요구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 그 증거로 제시됐다.현재 크렘린궁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푸틴 궁전' 폭로 당시 러시아 전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폭로가 전쟁 장기화로 지친 러시아 내부 민심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러시아 정부는 FBK를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하고 핵심 관계자들을 해외로 내쫓았지만, 이들은 유튜브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끊임없이 권력의 부패를 고발하고 있다.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황금 욕조와 냉동 치료실에 몸을 맡긴 지도자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우리의 세금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분노 섞인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푸틴 대통령의 비밀 궁전 이야기는 단순한 사치 의혹을 넘어, 독재 권력이 폐쇄된 공간에서 어떻게 비대해지고 부패해가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 되고 있다. 세계의 시선이 크림반도의 절벽 위, 금빛으로 빛나는 그 차가운 궁전으로 쏠리고 있다.

  • 교황 레오 14세, 성심당에 직접 축하 메시지 보냈다

     한국의 대표적인 '착한 기업'으로 알려진 대전 성심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교황청으로부터 특별한 축복을 받았다. 교황 레오 14세는 성심당이 지난 70년간 보여준 사회적 공헌과 윤리적 경제 모델에 깊은 치하를 전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지난 1일 교황청과 성심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교황의 서명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성심당 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는 지역 제과점이 가톨릭 교회의 최고 수장으로부터 직접적인 축하를 받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성심당의 '나눔 경영'이 전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교황 레오 14세는 메시지를 통해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의 유서 깊은 제과점 성심당에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성심당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특히 교황은 성심당의 경영 철학을 가톨릭 교회의 사회 교리에 비추어 극찬했다. 교황은 "성심당이 지난 세월 동안 '모두를 위한 경제' 모델에 입각하여 형제애와 연대적 도움을 증진하고자 시민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이루어 낸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업적에 깊은 치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는 성심당이 단순히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윤리적 자본주의'를 실현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1956년 대전역 앞에서 노천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70년 동안 '나눔'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성장해왔다. 매일 남은 빵을 전량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수십 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나누는 활동을 묵묵히 이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성심당이 '대전의 보물'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성심당과 교황청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영진 대표는 2015년 교황청으로부터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기사 훈장'을, 부인 김미진 이사는 2019년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각각 수훈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에는 교황에게 제공될 빵을 성심당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레오 14세 교황은 성심당이 앞으로도 이 훌륭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기를 격려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성심당 측은 "교황님의 축하 메시지는 우리에게 큰 영광이자 책임감"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성심당의 이번 교황 축하 메시지 수령은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 새해 파티가 생지옥으로…스위스 술집 화재, 155명 사상

     새해 첫날 새벽,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인 스위스 알프스에서 발생한 술집 화재로 약 40명이 사망하고 115명이 부상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프레데릭 지슬레 스위스 발레주 경찰청장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상자 규모를 발표하며, 부상자 중 다수가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겪은 최악의 참사 중 하나"라고 애도했을 만큼, 새해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벌어진 비극으로 스위스 전역을 깊은 슬픔에 빠뜨렸다.사고는 새해맞이 인파로 가득 찼던 발레주 크랑몽타나의 '르 콘스텔라시옹'이라는 술집에서 새벽 1시 30분경 발생했다.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시간, 갑작스럽게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나갔다. 특히 사고가 난 술집은 출입구가 비좁아, 아비규환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테판 강제 발레주 장관은 희생자 대부분이 "새해 전야의 축제 분위기를 즐기던 젊은이들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현재 스위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베아트리스 피유 발레주 검찰총장은 초기 보도에서 제기된 폭발 가능성이나 테러 공격 가능성은 전면 배제했으며, 단순 화재가 대형 참사로 번졌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목격자들은 샴페인 병에 장식용으로 꽂아 둔 초의 불꽃이 술집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의 전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취임 첫날 비극적인 소식을 접한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은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닷새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당국은 현재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화재로 인한 훼손 상태가 심해 최종 신원 확인까지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전해진 비극적인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창설 2년 만에 전격 해체, 주한미군 전력에 무슨 일이?

     한미 연합 방위 태세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핵심 공격 비행대대가 지난달 전격적으로 비활성화(deactivate)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 온 미 육군 제5-17공중기병대대(5-17 ACS)가 지난해 12월 15일부로 비활성화 조치됐다. 군사적으로 '비활성화'는 부대의 실질적인 운용이 중단되거나, 최악의 경우 부대 자체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번 조치가 향후 주한미군의 전력 배치와 한반도 안보 지형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이번에 비활성화된 5-17공중기병대대는 단순한 주둔 부대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2022년 창설된 이 부대는 약 500명의 병력과 함께 '탱크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AH-64E) 공격헬기, 그리고 정찰 자산인 RQ-7B 섀도 무인기 등을 운용해왔다. 특히 이 부대의 창설로, 기존에 미 본토에서 순환 배치되던 아파치 헬기 전력이 한반도에 고정적으로 주둔하게 되면서 주한미군의 전투력이 한층 보강되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불과 2년 전, 대북 억제력 강화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부대가 돌연 비활성화된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이번 결정이 단순한 부대 재편을 넘어 주한미군 전력의 질적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현재로서는 이번 비활성화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계획이 불확실한 상태다. 해당 부대의 병력과 아파치 헬기 등 핵심 장비가 한반도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작전 임무가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부대만 해체되는 것인지, 혹은 기존 전력을 대체할 새로운 부대가 투입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이번 조치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른 '미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이것이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결정이 아닌, 미군의 장기적인 전력 재편 계획의 일부임을 시사한다.더욱이 이번 비활성화 조치와 맞물려 또 다른 부대 재편 움직임이 포착돼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CRS 보고서에 따르면, 5-17공중기병대대가 비활성화된 바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16일, 캠프 험프리스에 함께 주둔하던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CAB) 소속 의무후송부대(MEDEVAC)가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부대 재편이 하루 간격으로 연이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두 사안이 긴밀히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의무후송부대의 재편 내용 역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 전체적인 그림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 HOT"지구 7% 파괴" 바바 반가, 2026년 대침체와 대재앙 예고

     불가리아 출신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Baba Vanga)의 2026년 예언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911년 태어나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맹인 신비주의자인 그는 1996년 사망했지만, 생전에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팬데믹 등 굵직한 사건들을 예견한 것으로 추종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과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반가는 2026년에 인류가 직면할 7가지 주요 위협을 제시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가장 충격적인 예언은 '세계적 대규모 분쟁'이다. 반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대만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역 분쟁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전되어 전 세계를 휩쓰는 대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이와 함께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하는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예견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이를 두고 2026년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대만이 지정학적 긴장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러시아의 정치적 격변과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추종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경제 분야에서는 심각한 침체가 예고됐다. 통화 위기,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가 맞물려 전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2026년까지 이어지며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관측이 함께 전해진다.또한, 지구적 규모의 자연재해가 발생해 지진, 화산 폭발, 극단적인 기후 현상 등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는 섬뜩한 예언도 나왔다. 보도에서는 과학계가 이미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자연재해 위험 증가를 경고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반가는 2026년에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칠레에 설치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이 성간 천체 '3I/ATLAS'를 관측한 이후 다시금 관심이 커지고 있는 주제다. 그는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 참치 한 마리에 47억?…日 새해 경매 대체 무슨 일이

     일본 새해 경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인 도쿄 도요스 수산물 시장의 첫 경매가 그야말로 '광란'의 현장이었다. 5일 새벽 열린 신년 첫 참치 경매에서 아오모리현 오마산 최고급 참다랑어 한 마리가 무려 5억 1030만엔, 우리 돈으로 약 47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는 관련 기록이 남아있는 1999년 이래 역대 최고가였던 2019년의 3억 3360만엔(약 30억 8000만 원)을 2억 엔 가까이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243kg짜리 참치 한 마리가 웬만한 중소기업의 연 매출을 넘어서는 가치로 평가받으며, 새해 첫날부터 일본 사회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 엄청난 가격의 주인공은 일본의 유명 초밥 체인점 '스시 잔마이'를 운영하는 기무라 기요시 회장이었다. 그는 2019년에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던 인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경매의 큰손으로 등장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베팅으로 새해 첫 '최고의 참치'를 품에 안았다. 기무라 회장은 낙찰 후 "참치를 보는 순간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액에는 조금 놀랐지만, 이 참치를 많은 분이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첫 경매 최고가가 2억 700만엔(약 19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두 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이는 단순히 좋은 참치를 확보하려는 경쟁을 넘어선, 자존심과 상징성을 건 한판 승부였음을 보여준다.올해 신년 경매의 '광기'는 비단 참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같은 날 열린 성게 경매에서는 홋카이도산 성게 400g이 3500만엔(약 3억 2000만 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팔려나갔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의 무려 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참치뿐만 아니라 다른 고급 수산물 시장 역시 새해 첫 경매라는 특수성 속에서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고, 새해의景気(경기) 회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경매 시장 전체가 과열 양상을 띤 것으로 분석된다.더욱 놀라운 것은 이 47억 원짜리 참치의 행방이다. '스시 잔마이' 측은 이 천문학적인 가격의 참치를 해체해, 이날부터 쓰키지 본점 등에서 기존 참치와 동일한, 아주 평범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수십억 원을 고스란히 손해 보는 장사지만, 그 이면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홍보 효과가 숨어있다. '일본 최고의 참치를 낙찰받아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기무라 회장의 통 큰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결국 도요스 시장의 첫 경매는 단순한 수산물 거래를 넘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요란한 축포이자, 기업의 이미지를 건 치열한 마케팅 전쟁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트럼프의 폭주 어디까지? 남미는 지금 제2의 베네수엘라 공포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그의 시선이 이제 중남미를 넘어 북극권과 중동으로까지 향하고 있다. 이른바 돈로 독트린의 전방위적 확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체포로 군사 개입의 문턱을 넘어서자마자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이란을 차례로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과거 논란이 되었던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론까지 다시 꺼내 들며 전 세계 외교가를 경악케 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 안보 관점에서 그린란드는 미국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단순히 필요성을 언급한 수준이 아니었다. 그는 그린란드가 현재 러시아와 중국 선박들로 가득 차 있으며 덴마크는 이를 감당할 역량이 없다고 깎아내렸다. 특히 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를 위해 개썰매 하나를 추가했다는 식의 조롱 섞인 발언까지 내뱉으면서 덴마크는 물론 유럽 전체의 분노를 샀다.이에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SNS를 통해 즉각 반격에 나섰다. 닐센 총리는 더 이상의 압박이나 병합 환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못 박으며, 대화는 국제법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백악관 측근이 성조기가 그려진 그린란드 지도를 올리며 도발하자 이를 무례한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역시 미국이 나토 동맹국을 공격한다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며 유럽 연합의 지지를 이끌어냈다.트럼프의 독설은 남쪽으로도 향했다. 그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겨냥해 코카인을 만들어 미국에 파는 병든 자가 통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향후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좋게 들린다는 파격적인 답변으로 응수해 파장을 키웠다. 콜롬비아 정부는 주권을 침해하는 위협이라며 즉각 반발했지만, 중남미 좌파 진영 사이에서는 다음 타겟은 우리라는 위기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쿠바와 멕시코 역시 트럼프의 레이더망을 피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지원이 끊기면 쿠바는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며 실패한 국가라고 규정했다. 조만간 미국과 쿠바가 새로운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고까지 덧붙였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마약과 불법 이민 문제를 거론하며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백악관 주변에서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국경 밖 군사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가장 긴장감이 높은 곳 중 하나는 중동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민간인 학살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시위대를 구출하러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사실상 직접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보여준 실력 행사가 이란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란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까지 가세해 미국의 이 같은 행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재미있는 점은 중남미 내부에서도 반응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이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필두로 한 우파 정권들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좌파 독재로 무너진 국가를 미국이 구출해냈다며, 베네수엘라가 앞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장 차이는 분명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양측 모두 이번 사건을 통해 미국이 다시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이 됐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의 이 같은 일방적인 개입에 공동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각국의 정치적 입장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남미 내부의 당파적 분열이 심각해 강경한 공동 대응을 취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엇박자를 틈타 미국이 향후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군사 작전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한편 미국으로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 대신 베네수엘라를 이끌게 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행보도 묘하다. 그는 5일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며 미국의 엄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던 어제의 모습과는 달리, 다시 마두로를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충성파의 면모를 드러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취임 선서 자리에서 미국에 인질로 잡힌 두 영웅,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의 피랍에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발언해 베네수엘라 내부의 혼란스러운 정국을 여실히 보여줬다.트럼프의 거침없는 행보가 단순한 엄포인지, 아니면 전 세계 지도를 새로 그리려는 거대한 설계의 시작인지 지구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트럼프식 힘의 외교가 시작되면서 전 세계가 유례없는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는 점이다.

광고 닫기

투데이 건강 소식

  • 남자도 80세 시대,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 179만명 분석 결과…'근육 없는' 당뇨 환자의 치명적 위험
  • '면역력 끝판왕' 겨울 제철 귤, "버릴 게 하나도 없다"
  • 필러 맞고 퉁퉁 붓는다면? '이것'부터 당장 확인하세요
  •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치매 위험 61% 높였다
  • 부모님의 '이것', 낙상 부르는 조용한 신호였다
  • 지금 당장 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화내면 혈관 굳어"
  • "이것" 먹으면 불안 2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 '지방간'의 시대는 끝났다…국내 연구진, 새 역사 썼다
  • 다이어터의 성지? 편의점 속 살 안찌는 간식은?
광고 닫기
  • 말소리만 싹 키워주는 맞춤보청기 무료체험 지원자모집
  • '7년'안에 갚으면 되는 '초'저금리 대출 인기...
  • 나는 대한민국 상위 몇% 상류층일까?
  • 쏟아지는 "대기업 경력직" 수천명... 중소기업은 이들 중 고르면 돼
  • 소식투데이소개
  • 후원하기
  • 불편신고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신문제호 : 소식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 아54784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502호 대표이사 : 이상준 사업자번호 : 619-19-63591 편집인 : 신형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대표메일 : sosic82@sosictoday.com

© 2020 sosictoday.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