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에 '짐승' 분노…'주방위군 500명 추가 투입' 명령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인 백악관 인근에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신원 미상 남성의 총격을 받아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 미국 사회는 수도 한복판에서, 그것도 대낮에 군인을 겨냥해 벌어진 대담한 범죄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다른 주방위군 대원들에게 곧바로 체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그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워싱턴 D.C.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단순 총기 난사가 아닌 '표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교차로 모퉁이를 돌자마자 마주친 주방위군 대원들을 향해 망설임 없이 총을 발사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단독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총을 맞은 병사 2명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이며, 특히 1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범인 역시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범인이 2021년 미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9세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이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신원과 배경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주방위군의 도심 치안 투입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의 한복판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과 범죄 척결을 명분으로 지난 8월부터 워싱턴 D.C.에 주방위군을 배치해왔다. 하지만 워싱턴 D.C. 시정부는 이것이 명백한 자치권 침해라며 강력히 반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최근 주방위군 배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시정부의 손을 들어준 상태였다. 이처럼 주방위군의 주둔 자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군인을 직접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향후 논쟁은 더욱 격화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건 발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범인을 "짐승"이라 칭하며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동시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치안 강화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즉각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워싱턴 D.C.에 500명의 주방위군을 추가 투입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이민자로 밝혀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자신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주방위군 투입 도시를 확대하는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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