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스트레스 해소는 尹 비리 영상" 의외의 취향 공개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미국 ‘뉴욕 매거진’ 산하 대중문화 전문 매체 ‘벌쳐’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그에게 영감을 준 문화 예술 작품들을 공개했다. 특히, 박 감독은 개인적인 위안을 주는 ‘최애 프로그램(Comfort show)’에 대한 질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각종 비리 의혹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라고 답해 문화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뉴욕 매거진은 올해 문화 예술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한 50인의 ‘올해의 창작물’을 조명하는 기획을 진행 중이며, 박 감독의 인터뷰는 ‘박찬욱이 2025년에 보고, 읽고, 들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박 감독은 평소 12·3 내란 사태를 비판하고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지지해 온 대표적인 영화계 인사다. 그는 내란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7일, 8007명의 영화인과 함께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성명에는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담겼다.

박 감독은 탄핵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성명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탄핵 촉구 집회 당시에는 여의도 한 빵집의 빵을 모두 구매해 시민들을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 감독은 뉴욕 매거진의 ‘올해의 창작물’ 기획을 통해 2025년을 빛낸 문화 예술 작품들을 조명했다. 그가 꼽은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다. 극도로 우경화된 정부가 들어선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과거 급진 좌익 단체 소속이던 주인공이 납치된 딸을 되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감독은 “80년대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던 사람으로서, 실패한 혁명가의 삶을 스크린에서 보는 일이 큰 울림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작품의 주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올해 최고의 연기’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최고의 TV 시리즈로는 넷플릭스 4부작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으로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창백한 불꽃’을 추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연 리사이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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