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시간 의총 '난투극'…장동혁 퇴진론 vs 단합론 격돌
국민의힘이 2일 3시간 50분에 걸친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두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문제를 둘러싼 '퇴진론'과 당의 단합을 촉구하는 '단합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장동혁 대표는 의총 단상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경찰 수사 협조 의사를 밝히며, "경찰 수사로 한동훈 전 대표 징계가 잘못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한 전 대표 제명 결정 이후 첫 공식 입장이다. 그는 당원게시판 문제에 대해 "한 전 대표로부터 들은 한마디 외엔 이 사안에 대해 들은 바가 없었다"며 최근에야 진상을 알게 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당원게시판 문제는 고정된 장소에서 사실상 하나의 IP로 1000여개의 댓글이 작성된 사안"이라며, 장 대표가 "단순히 부적절한 댓글 작성이 아니라 여론조작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의총은 시작부터 격렬한 충돌로 얼룩졌다. 통상 의원만 참석하는 자리에 원외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이 참석하자 친한계 정성국 의원이 반발했고, 조 최고위원과 정 의원 사이에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는 등 난장판이 연출됐다. 제명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단상에 올라 장 대표에게 제명 과정 해명을 요구했으며,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권영진 의원은 "장 대표가 당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제명했다고 하는데, 갈등과 분열은 더 극심해졌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 재신임 투표를 놓고도 의견이 갈렸다. 초선 김용태 의원은 "당의 내홍을 봉합하기 위한 고민"이라며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지만, 임이자 의원은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전(全)당원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하자"고 역제안하며 당원들 사이에 제명 공감 여론이 더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도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발언하며 단합을 촉구했다. 그러나 배현진 의원 등 친한계는 "수도권 민심은 장 대표의 생각과 다르다. 당이 분열된 것에 대해 장 대표가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의원총회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하며 당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 시장은 "이른바 '장동혁 디스카운트'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 크게 우려된다"고 밝히며, 장 대표의 리더십이 당에 부담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장 대표의 입장과 노선에 변화가 없다면 저의 입장도 변함없을 것"이라며,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해야만 국민에게 제대로 호소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 시장이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낼 당시, 장 대표는 불과 10미터 떨어진 복도를 지나갔지만, 두 사람은 서로 눈길조차 주지 않아 팽팽한 신경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의총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외연 확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장 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장 대표가 "계엄 옹호나 내란 동조, 부정선거와 같은 ‘윤 어게인’에 동조한 적이 없다고 명시적으로 말했다"고 전해, 당의 방향성을 두고도 미묘한 입장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당내 갈등이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민의힘의 향후 행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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